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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서울노년학 국제학술심포지엄 개최

작성자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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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서울노년학 국제학술심포지엄 개최


2025.10.17.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고령친화 통합 돌봄"을 주제로,

한·일·싱가포르·홍콩 4개국 전문가 참여






한국노년학회(회장 이윤환)는 10월 17일 서울시청 서소문별관 대강당에서 《제19회 서울노년학 국제학술심포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고령친화 통합 돌봄"을 주제로, 빠르게 진행되는 고령화 속에서 지역사회 기반의 통합 돌봄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개회식에서는 이윤환 회장의 개회사와 오세훈 서울시장의 축사가 이어졌으며, 고령친화도시로서 서울시의 역할과 통합 돌봄의 중요성이 강조되었다.


1부 세션에서는 성필두 교수(한양대학교)의 사회로 해외 전문가들이 각국의 통합 돌봄 사례를 발표했다. Goto Jun 교수(도카이대학)는 일본의 고령친화 커뮤니티 설계 전략을, Rahul Malhotra 교수(듀크-NUS 의과대학)는 싱가포르의 장기 돌봄체계를, Li Jia 교수(홍콩중문대학)는 홍콩의 통합 돌봄 정책과 실천 사례를 소개했다. 이어진 패널토론에서는 전용호 교수(인천대학교)와 장민선 연구위원(한국법제연구원)이 참여해 한국형 통합돌봄 모델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2부에서는 김주현 교수(충남대학교)의 사회로 국내 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김경명 팀장(광주광역시 돌봄정책과)과 성기원 팀장(서울시복지재단)이 지역 중심의 통합 돌봄 추진 경험을 공유했으며, 김은하 연구위원(한국사회보장정보원)과 유애정 연구위원(국민건강보험공단)은 제도적 보완과 데이터 기반 정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통합 돌봄의 국제적 흐름과 국내 실천을 함께 조명하며, 지속가능한 고령사회 정책 방향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학술의 장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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