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한국노년학회 학회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제30대 한국노년학회장 원영희입니다.
올해는 12월 15일을 기하여 한국노년학회가 창립 4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입니다. 그동안 한국노년학회가 대한민국 전문학회로 성장하고 자리매김하도록 헌신하신 역대 회장님과 임원진, 그리고 지대한 관심과 참여를 아끼지 않으신 학회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30대 임원단에서도 한국노년학회가 우리나라 노인문제 해결 및 노인복지를 더욱 선도하는 전문학회로서의 역할을 잘 감당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첫째, 학회를 보다 활성화하기 위해서 조직을 학술부, 편집부, 기획부, 홍보부 외에 이전 대외협력부를 대외교류부(국제 및 공공기관 대응 업무) 및 산학협력부(산학 후원 및 참여 유치 등 제반 업무)로 확대하였고, 재무부(학회자금 지원, 기금 관리, 후원개발 및 회원 유치 업무)를 신설하였습니다. 학술부는 보다 내실 있는 학술 논의 및 발표의 기회를 마련하는데, 그리고 편집부에서는 우수학술지를 위한 편집 및 발간에 초점을 두도록 하였습니다. 또한 기획부는 지역분과포럼 개최, 연구 및 교육, 도서출판 기획 등을, 그리고 홍보부는 뉴스레터 발간, 홈페이지 관리 등 학회 홍보 전반을 담당함으로써, 모든 부서가 고유 업무에 충실하면서도 학술대회 및 심포지엄 등 학술행사가 잘 개최되도록 협력체계를 이루도록 하였습니다. 또한 학회 중·장기발전위원회 및 40주년 기념행사 추진위원회가 발족되어 관련 업무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둘째, 다양한 학술의 장(場)을 마련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전반기(2018년 8월~12월) 학술사업을 말씀드리면, 지난 10월 2일 제22회 노인의 날을 기념하여 ‘노인인권, 이제는 협력해야 한다!’라는 주제로 노인인권세미나를 개최하였는데, ‘노인인권 증진을 위한 민‧관 파트너십 과제’의 주제 발표 및 ‘대한민국 노인인권 증진을 위한 협력방안’ 논의를 갖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11월에는 노인과학학술단체 연합회와 공동 주관하는 ‘초고령사회와 커뮤니티케어(Super-Aged Society and Community Care)’ 학술대회, 학회가 단독 주최하는 ‘고령화시대 지방정부의 대응과 과제’ 정책세미나, 그리고 전국노인주거복지시설협회와 공동 주관하는 ‘노인 주거복지시설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 특별 세미나 개최(11.4), 국제제론테크놀러지 한국지부(ISU Korean Chapter)와 공동 주관하는 컨퍼런스가 개최(11.8)될 예정입니다. 12월에는 서울특별시와 공동 주관하는 <제13회 서울노년학 국제학술심포지엄>(12.13), 그리고 후기 학술대회 개최(12.14) 등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셋째, 창립 40주년을 기념하여 학술세미나 및 행사를 준비 중에 있습니다. 이의 일환으로 미래지향적 학회 발전을 위한 청사진(靑寫眞)을 마련하고자 학회 중·장기 발전방안인 「한국노년학회 Vision 2030」을 진척 중에 있으며 기념세미나에서 주요 내용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또한 기념행사에서는 학회 창립 40주년을 축하하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넷째, 한국노년학회가 학술공동체로서의 학문적 역량을 더욱 확대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신진학자 발굴 및 후진 양성 등을 위한 우수발표 논문 표창뿐만 아니라 연구지원비 마련을 통한 학회 우수논문 표창 등을 계획 중에 있습니다. 이외에도, 지역분과 모임을 통해 학회원들간 연구교류의 폭을 넓히고 학문적 성과를 나눌 수 있도록 기획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한국노년학회의 성장과 발전에 함께 동참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있을 다양한 학술행사 및 학회 사업에도 학회원 여러분의 보다 큰 관심과 성원을 기대하고 또한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제30대 한국노년학회장원 영 희배상
학술부는 한국노년학 연구자들의 성과와 앞으로의 방향을 논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여 한국노년학이 대내외적으로 더욱 더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한국노인과학연합학술대회, 서울노년학 국제학술 심포지엄, 한국노년학 전기 후기 학술대회, 노인인권 심포지엄, 정책세미나 등 다양한 학술대회 준비를 주관하고 있습니다.
회원들에게 한 말씀
그동안 한국노년학회는 노년 관련 다학제적 연구 발전에 큰 기여를 하였습니다. 또한 고령화 사회의 문제 해결 및 노년기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관련 법, 정책 수립에 기여해 왔습니다. 2018년은 노년학회 창간 40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해이기도 합니다. 올해 열리는 여러 학술모임은 한국노년학의 그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미래사회를 대비하는 과제와 전망을 모색하는 시간으로 구성하였습니다. 노년학 학술 및 정책 세미나에 많은 참여 바랍니다.
편집부는 가족, 간호, 복지, 사회, 심리, 상담, 의학, 보건, 행정, 법, 체육 분야의 노인 관련 우수 연구결과가 한국노년학 학술지를 통해 전달되는데 필요한 역할을 합니다. 30대 편집위원회는 온라인투고시스템, DOI(Digital object identifier) 부여, Grant 사사표기 여부 별 게재료 차별화, 심사결과 단축, APA 활용 논문작성 등이 9월부터 적용되도록 논문작성 규정을 변경하였습니다.
한국노년학 온라인투고시스템: http://tkgs.medone.co.kr
회원들에게 한 말씀
한국노년학은 2003년부터 한국연구재단 사회과학분야 등재학술지입니다. 앞으로 우수학술지 및 국제학술지 Index로 등록될 수 있도록 학회 회원들께서 학술지의 질적 개선을 위한 아이디어 제공 및 우수 논문을 투고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대외교류부는 노년학관련 연구협력을 확대하고자 국내외 노년학관련 기관들(정부, 지방자치단체, 언론, 공공기관, 기업)과의 협력을 도모하는 한편, 한국노년학회의 국제화를 확대하기 위해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의 국제교류를 증대시키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한국노년학회와 대외 기관들과의 MOU협력을 체결하고, 공공 및 민간부문간의 공동학술대회 및 연구 사업을 진행하는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회원들에게 한 말씀
2018년 12월 13(목)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될 서울국제노년학 심포지엄 시 일본어 통역하실 분을 모십니다. 또한 각 행사별 관심분야 전문가 및 학생들에게 홍보를 부탁드립니다.
본 위원회는 한국노년학회의 학회 발전과 학회활동의 활성화를 위하여 지역학술포럼의 활성화, 연구용역의 기획 및 개발, 교육기획 및 학술도서 기획, 기타 노년학회 활성화를 위한 기획을 수행합니다.
회원들에게 한 말씀
기획부는 한국노년학회의 발전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하여 내년에 두 차례의 “지역학술포럼”을 영남권과 호남권(혹은 제주권)에서 개최할 예정입니다. 그동안 학회에 가입하였으나 학사일정이나 기타 사정으로 중앙학회활동에 참여하지 못했던 회원들을 대상으로 토론의 장을 열고자 하니 “지역학술포럼”에 많은 성원과 지원을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기획부에 제시할 좋은 아이디어가 있으시면 학회를 통하여 전달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본 분과는 학회가 고령사회의 다양한 문제, 욕구에 대응하는 해결책을 제시하고 실행하는 리더십을 가지도록 지원하고자 합니다. 그래서 국내외에 이론과 학문적 인사이트를 제시할 수 있도록 학계와 현장의 연계 고리 역할을 하고자 합니다. 구체적으로 산업계의 노년학 연구를 활성화하도록 독려하며, 학회가입을 유도하는 일을 추진합니다.
회원들에게 한 말씀
노년학과 다른 분야의 융합적 연구는 꼭 필요한 시점입니다. 아쉽게도, 기술 등 타 영역에서는 노년의 삶과 환경을 아우르는 큰 틀을 보지 못하고 분절적이고 국부적인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한국노년학회가 산업계를 포용하고 함께 논의하고 연구하는 등 혁신적인 노후 삶의 틀을 만들고 가이드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본 분과가 추진하는 산업계 연구 활성화와 융합적 연구 방법 논의에 여러분은 물론 우리나라 다양한 분야의 학자와 기관 및 산업계가 함께하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랍니다.
홍보부는 한국노년학회와 대중 사이에 상호 커뮤니케이션, 이해와 협력을 도모하고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하는 부서입니다. 이를 위해 홍보부에서는 뉴스레터를 제작하여 학회 및 학회원에 관한 기사가 대외적으로 알려질 수 있도록 하려 합니다. 또한 30대 노년학회 회장단과 약 7천여 명의 회원들이 하나가 되어 고령화사회에서 필요한 노년학회의 의미 있는 활동과 공중의 인지를 연결시키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을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회원들에게 한 말씀
올해 40살, 불혹의 나이가 된 한국노년학회는 약 7천여 명의 학회원들의 노년학에 대한 연구 및 실천 열정이 모여 성장시켜 왔습니다. 그리고 이 성장은 계속해서 이어져 나가야 할 것입니다. 다함께 성장한다는 맥락에서 다른 학회원들과 공유하고 싶은 기쁜 소식들이 있으면 홍보부로 연락주시면 널리 알리도록 하겠습니다. 공유된 소식은 동료 회원들 간 한국노년학회 일원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이는 데에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
총무부는 회원 관리 및 행사 안내, 회장 업무 보좌 및 각 분과위원회 활동 지원, 학회 예산 관리 및 회원 및 이사회비의 입출금 관리 등의 지원활동을 통해 학회 운영을 원활하게 하여 한국노년학회가 더욱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특히 각 부서별로 지원이 필요한 사항에 대한 행․재정 지원을 통해 모든 구성원들의 원활한 학회활동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회원들에게 한 말씀
한국노년학회에서 도움이 필요한 경우 어려워 하지마시고 총무부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재무부는 개인 및 단체 회원 수를 확대시키고, 휴면회원들을 활성화시킴으로서 노년학회의 재정사항을 건실하게 하고자 합니다. 또한 각종 행사에 필요한 재원 및 물품의 후원활동을 통하여 한국노년학회의 제반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합니다.
회원들에게 한 말씀
한국노년학회의 재정사항에 관심을 갖고 1인 1회원 증가 및 후원활동에 적극 협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일시 |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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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0월 2일 (화) 14:00-16:30 |
한국노년학회 노인인권세미나 장소 : 국가인권위원회 주제 : 노인인권, 이제는 협력해야 한다. |
일시 |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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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1월 2일 (금) 13:30~18:00 |
한국노년학회 정책세미나 장소 : 서울시립대학교 법학관 111호 주제 : 고령화 시대 지방정부의 대응과 과제 |
2018년 11월 2일 (금) 09:00~18:00 |
한국노인과학연합학술대회(공동 주관) 장소 : 서울시립대학교 자연과학관 1층 대회의실 주제 : 초고령사회와 커뮤니티 케어 |
2018년 11월 2일 (금) 15:00~17:30 |
한국노년학회 특별세미나 장소 : 서울시립대학교 법학관 311호 주제 : 노인주거복지시설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 (노인주거복지시설 30주년 기념) |
2018년 11월 8일 (목) 16:00~18:00 |
국제제론테크놀로지 컨퍼런스(IGEF 2018) 주제 : 노년학과 기술의 융합적 연구, 현황과 방향 Keynote Speaker : James L. Fozard (Florida State University) |
일시 |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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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2월 13일 (목) 13:00~17:30 |
제13회 서울국제노년학 심포지엄 장소 : 한국프레스센터 주제 : 초고령사회 대응 지방정부의 노인복지 패러다임과 실천 전략: 연사 : Angela Curls(Miami University 사회복지학과 교수, 미국) |
2018년 12월 14일 (금) 10:00-20:00 |
한국노년학회 창립 40주년 기념세미나 및 후기 학술대회, 기념행사 장소 : 숭실대학교 주제 : 미래사회를 대비하는 한국노년학의 과제와 전망 |
황진수 교수(당연직 이사, 한성대 명예교수)가 지난 9월 한국노년학회에 우수논문 연구지원비 300만원을 기탁했다. 황교수는 “학회 40주년을 맞이하여 학회발전과 학회원들의 우수논문 표창 등 학문 진척에 도움을 주고 싶다”고 연구지원비를 매해 300만원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황 이사는 제11대 학회장으로 역임하면서 학회 발전에 기여했고, 지속적으로 학회 사랑을 실천해 왔다. 원영희 학회장은 “우리 학회를 위해 우수논문 연구지원비를 기탁해 주신데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기탁하신 연구지원비는 우수논문 표창 등 인재양성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우리나라의 눈부신 발전과 더불어 우리 학회도 장족의 발전을 이룩하였다. 우리의 늘어나는 연구 활동에는 부모님과 고령자의 안녕을 걱정하며 이분들을 돌보아 드리려는 한국인 특유의 따뜻한 정이 스며들어 있다고 본다. 고령자문제에 대한 국가·사회적 관심이 증대함과 더불어 우리의 연구 활동은 복지 제도 및 정책에서 폭을 넓혀 돌봄 서비스 개발 및 실천으로 확장되어 다양한 주제들에 관한 경험적 자료를 산출하고 있다. 이제 고령자를 위한 사회복지는 새 시대의 가장 활기차고 그 중요성이 점증하는 연구 및 실천 분야가 되었다. 이런 변동은 우리 학회에 커다란 도전을 가하고 있다. 이 도전에 대응하기 위해 우리는 다음 과제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기울여야 하겠다.
다가오는 반세기에 우리 학회는 지난 반세기에 못지않은 빛나는 발전을 이룩할 것으로 믿는다. 경애하는 후배 회원들의 건승과 우리 학회의 장도를 축복해 마지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