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복지상담 교육 시범사업》 성황리 종료

2025.11.06.

노인복지현장 전문가 양성 위한 3개월 교육 마무리

이론·실습 병행으로 사회복지사 상담역량 강화

한국노년학회는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서울시노인종합복지관협회와 공동으로 진행한 《노인복지상담 교육 시범사업》을 11월 6일(목)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8월 21일 개막해 약 3개월간 진행되었으며, 전국 노인복지관 종사자 30여 명이 참여해 이론과 실습을 겸한 심화 교육 과정을 이수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이론과 실습으로 상담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슬로건으로, 노인 심리상담과 현장사례 중심의 내러티브 상담을 주제로 총 8회, 60시간 동안 운영됐다. 이윤환 회장(아주대)의 ‘노년기 이해’ 강의를 시작으로 정순둘 전 회장(이화여대), 이아영 부회장(한림대), 고정은 부회장(경희사이버대) 등 학회 내외부 전문가들이 강사진으로 참여해 교육의 전문성과 깊이를 더했다.

특히 실제 노인복지현장에서 발생하는 상담 사례를 중심으로 한 토론과 실습을 통해, 참여자들이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상담기법을 익힐 수 있었다는 점에서 높은 호응을 얻었다.

고정은 부회장(상담연구부)은 “이번 교육을 통해 사회복지사들이 노인복지현장에서 더욱 전문적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학회는 상담 교육의 체계화를 통해 현장과 학문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